필요한 건 잡지식

 

일본은 2월 17일 수요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했고 우리나라는 그보다 9일 늦은 2월 26일 금요일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일 기준으로는 8일이라는 차이가 납니다.

 

양국 모두 당연하게 의료진이나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먼저 맞게 되고 그다음 노령자들이 맞게 됩니다.

 

 

 

 

 

 

일본이 백신접종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에 댓글을 보면 당연히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이 늦었다는 점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늦었다는 점에 대해서 비판받을 만하다고 생각되네요.

 

 

 

[단독]백신 확보 지각 韓, 접종 시작도 OECD 37개국 꼴찌 (daum.net)

 

 

백신이 들어와서 우리나라도 백신접종을 시작한 지 며칠이 지났는데 우리나라의 접종자수는 약 9만명

 

우리나라는 3월 1일에 이미 일본의 접종자수를 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라서 아직 접종하지 않고 있고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백신접종 시작..공급 늦어 일반 국민엔 느림보 접종 (daum.net)

 

 

일본이 화이자백신만을 승인하고 접종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스트라제네카가 부작용이 많다는 헛소리를 하는 듯합니다. 일본은 아스트라제네카 6천만명분을 확보해놨는데 이런 이야기는 애써 무시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초기에는 65세이상 고령층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가 부족해서 유럽(독일, 프랑스)에서 고연령에서 접종을 하지 않았지만 결과가 나오면서 고연령대에서도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분들 중 2건의 사망 소식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정확한 원인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부작용이 많은 백신이라서 그렇다는 댓글이 또 올라옵니다. 이제까지 언론이 아스트라제네카가 쓰레기 백신인 것처럼 약을 뿌려놨으니 그런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 건 당연하겠죠.

 

오늘 화이자백신을 백신을 맞은 일본여성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이건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결국 일부 정치꾼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거짓 정보에 선동된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https://news.v.daum.net/v/20210303161547577

 

코로나 백신 접종 후 2건 사망사례.."인과성 확인 중..불안감은 불필요"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두 명이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해 사망과 백신 접종 간 인과관계를 확인키로 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news.v.daum.net

  접종자 수 사망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영국 17,582,121명 402명 197 205  
미국 5,934,756명 934명 ?   ?
프랑스 3,513,000명 171명 169 1 1
일본 34,772명 1명 1    
한국 87,428명 2명   2  

위의 표를 보고 뭐가 느껴지시나요?

 

미국은 백신을 맞고 934명이 사망했지만 백신이 사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정도면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를 떠나서 아예 백신을 믿지 말아야 되는 수준인가요? 객관적인 정보도 없이 무조건 아스트라제네카가 나쁘고 부작용이 많다는 사람들과 언론들 문제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정부를 까기 위해서 객관적인 정보를 아예 무시하는 모습이 혐오스럽습니다.

 

독감백신때도 이러더니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반복되네요.

 

 

 

 

우리나라는 인구 대비 백신확보율은 135%입니다.

 

블룸버그에서는 코로나19회복력 순위라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8위. 일본은 9위군요.

 

이 순위는 매달 오르락 내리락하는 순위라서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하지 않지만 다른나라 언론보다 우리나라 언론이 K방역에 대해서 평가절하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1년동안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라 새롭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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